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궤도이탈 복구…"첫 열차 운행 재개"

박승희 기자 2023. 5. 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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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운행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구작업은 이날 오전 5시52분 완료됐으며 오전 6시5분 첫 열차인 제 1672열차(동대구~동해)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복구 시까지 전날 대구선 상·하행 열차 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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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북 영천시 오수동 원제터널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임시 기관차를 투입해 탈선한 대구선 화물열차 일부를 견인하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2분쯤 충북 제천에서 경북 칠곡 신동으로 시멘트 등 화물을 싣고 북영천역 인근 원제터널을 통과하던 화물열차 19량 중 5번째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운행을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구작업은 이날 오전 5시52분 완료됐으며 오전 6시5분 첫 열차인 제 1672열차(동대구~동해)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복구 시까지 전날 대구선 상·하행 열차 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철도경찰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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