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옥순, 영수 버리나…"다들 현숙 편, 나만 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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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옥순과 현숙, 영수의 삼각 러브라인이 옥순의 흑화와 변심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자신이 아닌 현숙을 챙기는 영수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옥순은 결국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상철에게 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수는 옥순이 주변을 살피거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현숙에게 신경이 쓰이며 마음이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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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골드 미스&미스터’ 특집으로 14기 출연자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옥순과 현숙이 영수를 두고 정면승부를 택하면서 펼쳐진 2대 1 데이트는 결국 한마디 말도 없는 냉랭한 분위기로 어그러졌다. 영수는 옥순이 주변을 살피거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현숙에게 신경이 쓰이며 마음이 가는 것. 반면 옥순은 초반에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영수의 마음이 변했음을 느꼈고, 냉랭해진 분위기의 탓을 자신에게만 돌리는 영수에게 단호히 불편함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수와 옥순과의 1대 1 대화 시간. 옥순이 영수에게 먼저 “(마음이)확실히 정해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영수는 “어느 정도 정리된 상황”이라며 “이상하게 현숙 님이 자꾸 신경쓰인다”고 고백했다. 반면 옥순은 편하고 눈치없는 동생의 느낌을 받았다고. 영수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현숙이 더 신경쓰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들은 저랑 옥순님이랑 정해졌다고 생각하고, 현숙님은 0표를 2번 받았다. 우리 사이에 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라고 부연했다.
옥순은 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한 번이라도 웃고, 한 번이라도 밝게 하려고 했던 게 제 노력이었는데 그걸 한 번도 하지 않은 분께서 제게 챙겨줘야 한다고 말하는 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어 지적했다. 영수는 “어제 저녁까지는 옥순님에 대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옥순의 다음 말에 가로막혔다.
옥순은 “그러니까 그게 문제다. 저는 지금 남자들이 많이 선택했다는 이유로 악녀가 됐다. 그렇지 않냐. 다들 현숙님을 살피고 저에게만 뭐라고 하신다”라고 일침해 영수를 당황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제 러브라인은 망하지 않았나. 상철님도 알아보겠다”라고 말하며 시니컬하게 미소 짓는 옥순의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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