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구' 찾은 프리지아, '가품·강예원' 버리고 '새 이미지' 찾을까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프리지아는 "저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라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는 프링이들이랑 자주 만날 수 있게 더 열심히 해볼게요. 꾸준히 응원해주던 프링이들도, 새로운 프링이들도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구 유튜브도 빨리 돌아올게요"라고 이야기했다.

프리지아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은 중앙그룹 계열 HLL 산하 매니지먼트사며 HLL은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등 패션 매거진을 발행 중이다.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윤정희,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출신 하니,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돼 있다.

프리지아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연애 웹 예능 '솔로지옥1'에 출연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명품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자숙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 활동을 재개한 프리지아는 올해 초 배우 강예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효원 CNC와 결별했다.

프리지아는 전 소속사의 공동대표인 강예원과 함께 예능에도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다. 이에 명품 가품 착용 논란 당시 대중들은 강예원에게도 책임을 물으며 많은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전속계약 만료 후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결별 함으로써 강예원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낸 셈이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프리지아가 과거의 많은 꼬리표를 �箚� 다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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