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스타트人] 김영덕 디캠프 대표···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두드린다

박정현 기자 2023. 5. 1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이달 4일 싱가포르에서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KB금융과 손잡고 108회차 디데이를 개최했다.

2013년 6월 시작된 국내 최장수 데모데이인 디데이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데이 전날 싱가포르 핀테크협회(SFA)·싱가포르 기업청(ESG)·글로벌창업이민센터(OASIS)와 함께 마련한 '밋코리아(Meet Korea)' 에 현지 스타트업 37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4일 최초로 싱가포르서 디데이 개최
현지 스타트업 대상 한국 진출 방법 공유
김영덕 디캠프 대표. 사진 제공=디캠프
[서울경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이달 4일 싱가포르에서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KB금융과 손잡고 108회차 디데이를 개최했다.

2013년 6월 시작된 국내 최장수 데모데이인 디데이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노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싱가포르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벤처캐피털(VC)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6대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위미트·카이헬스·휴레이포지티브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반대로 한국으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싱가포르 스타트업에게 시장 진입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디데이 전날 싱가포르 핀테크협회(SFA)·싱가포르 기업청(ESG)·글로벌창업이민센터(OASIS)와 함께 마련한 ‘밋코리아(Meet Korea)’ 에 현지 스타트업 37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덕(사진) 디캠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단초가 돼 더 많은 기업이 해외 진출에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해외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자들을 근거리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