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만 떠나는 것이 아니다..."다이어-요리스도 1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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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1년 후는 어떻게 될까.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계약 현황을 공개하면서 팀의 리빌딩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토트넘의 재계약 요청에 정확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
한 마디로 팀의 주전급 선수들 3명과 백업 선수 2명이 모두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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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의 1년 후는 어떻게 될까.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계약 현황을 공개하면서 팀의 리빌딩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2010년대 중후반 'DESK' 라인으로 돌풍을 일으킨 토트넘은 한 시대의 종말을 앞두고 있다. 화려했던 DESK의 경우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미 팀을 떠났다.
여기에 해리 케인이 2023-2024년을 끝으로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재계약 요청에 정확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여기에 스쿼드 대다수의 선수들이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수비진의 골칫 덩어리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가 팀을 떠난다.
그나마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던 다이어의 경우는 시즌 막판 부진한 실력으로 인해서 아예 벤치로 밀린 상태다. 자연스럽게 재계약 이야기가 중단됐다.
산체스 역시 마찬가지. 다이어에도 밀리던 산체스는 무조건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그는 수차례 출전 시간 부족에도 잔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골키퍼도 구멍이 크다. 주전 골키퍼 휴고 요리스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두 명 모두 2023-2024 시즌 계약이 종료된다.
한 마디로 팀의 주전급 선수들 3명과 백업 선수 2명이 모두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 과연 토트넘이 어떠한 선택으로 다음 세대를 대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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