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철, 성매매 출연진 의혹 부인…"나는 진실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4기 영철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진 4기 출연자 성매매 의혹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4기 영철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4기 출연자 성매매 의혹에 자신을 의심하는 댓글 내용을 캡처한 뒤 게재하며 “악마의 편집도 그렇지만 왜 이런 거짓 정보를 흘리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정말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러고도 얼굴을 떳떳하게 들고 팬 분들과 웃으며 사진 찍을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내가 정말 이런 나쁜 짓을 했다면 이 나라에서 절대 살 수 없었을 것”이라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또 “아 답답하다. 나는 진실한데 왜 이런 안티들은 모르지? 으이고 정신 좀 차려라 얘들아라”란 일침도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 4기 출연자가 성매매를 했다가 상대 여성의 임신 소식을 듣자 이를 외면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했다.

게시물의 글쓴이는 출연자 A씨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호감을 표시하며 금전 제공을 약속했고, B씨가 이를 받아들여 250만 원을 받고 A씨와 관계를 가졌다가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여성이 임신하자 A씨의 태도가 돌변했으며 결국 외면에 못 이겨 계류 유산했다고도 포로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4기 출연자의 정체를 추측했고, 이 과정에서 4기 영철이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고, B씨의 SNS를 통해 작성된 폭로글의 원본도 현재 삭제돼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