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봤자, 나 못찾아' PSG 약올린 '스페셜원', 무리뉴는 AS로마 안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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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스페셜원'은 로마를 떠날 생각이 없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각)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PSG와의 연계설에 대해 '만약 그들이 전화를 했어도, 나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며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PSG 접촉설'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부정했다.
무리뉴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들(PSG)이 만일 전화를 했더라도, 나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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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만약 전화했어도 나 못 찾았을걸?'
결론부터 말하면, '스페셜원'은 로마를 떠날 생각이 없다. 파리생제르맹(PSG)의 감독직 제안은 아예 들어본 적도 없다고 못박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오로지 AS로마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승리하는 것에만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PSG 부임설을 가볍게 일축했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각)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PSG와의 연계설에 대해 '만약 그들이 전화를 했어도, 나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며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이 PSG 측을 대놓고 조롱한 셈이다. '스페셜원'다운 독한(?) 입담이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새 감독을 찾는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 이어 PSG도 무리뉴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심지어 지난 8일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무리뉴 감독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PSG 접촉설'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부정했다.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12일 새벽 4시)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PSG 연계설을 가볍게 일축한 것. 무리뉴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그들(PSG)이 만일 전화를 했더라도, 나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이 온 적도 없거니와 설령 연락이 왔다고 해도 스스로 이를 거절했을 것이라는 것.
무리뉴는 현재 오로지 레버쿠젠을 상대로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승리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역습능력 최강'인 레버쿠젠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그리고 현재 부상중인 파울로 디발라와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경기 선발로 나설 수 없다는 것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PSG와의 연계설은 가벼운 농담으로 끝내버렸다. 무리뉴는 AS로마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이 기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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