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렴주의보 발령한다'…반부패 청렴정책 과제만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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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는 4대 추진 전략과 3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추진 전략은 ▲ 청렴도 향상 기반 강화 ▲ 부패 유발 요인 제거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 일상적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 가치 내재화 ▲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울산 실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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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는 4대 추진 전략과 3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자문과 시 직원들 의견을 받아 마련됐다.
추진 전략은 ▲ 청렴도 향상 기반 강화 ▲ 부패 유발 요인 제거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 일상적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 가치 내재화 ▲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울산 실현 등이다.
주요 과제로는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 구성, 부패방지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 추진,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내 청렴 인식 측정 등이 제시됐다.
또 청렴 자가학습, 청렴도 자가진단, 퀴즈로 배우는 청렴 지식, 관리직 대상 청렴 지도력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인 대상 청렴알림문자 발송,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주의보 발령, 시민감사관 및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활성화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정책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정책을 담은 것"이라며 "공무원과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평가를 받아 지난 3월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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