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억 노예계약이요?' 그거 ATM이 처리할게요!…"시메오네가 마지막 공격 시작한다"

2023. 5. 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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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킹'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 구단에서 받는 대우가 충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강인의 연봉은 50만 유로(7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요르카 내에서도 10위권 밖이다. 에이스이자 유니폼 판매 1위 선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한방에 해결해줄 수 있는 존재가 있다.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이다.

ATM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진심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을 노렸고,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1순위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많은 팀 중 가장 높은 이적료 2000만 유로(290억원)를 제시한 팀 역시 ATM이다. 또 이강인의 연봉을 최대 8배 높여준다는 계획도 드러났다.

이런 과정의 중심에는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Calcionow'는 이강인의 ATM 이적이 다가왔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2000만 유로에 이강인이 여름에 ATM으로 갈 것이다. 시메오네가 이강인을 데려가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시메오네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ATM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에 결정적인 다음 시즌을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쿼드 보강이다. ATM은 다음 시즌에 도약할 것이다. 그중 한국의 보석 이강인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팀들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 매체는 "이강인은 ATM이 처리를 할 것이다.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젊은 플레이메이커는 올 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6골4도움을 올리는 발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그의 재능은 고무적이다. 또 결코 불만의 표정을 짓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정신인 근면과 성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ATM은 진지하게 이강인에게 투자하고자 한다. 지난 겨울에도 이강인을 원했다. 오는 여름 시메오네가 마지막 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ATM은 곧 마요르카에 2000만 유로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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