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서쪽, 한낮에 다소 더워요…동해안은 비교적 선선
최현미 2023. 5. 11. 06:35
연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도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서쪽 내륙 지역은 한낮에 25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은 26도, 대전과 광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일부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과 세종,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짙어지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충청과 남부 곳곳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 강원 산지는 안개가 짙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 지역은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2.9도, 부산 13.7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26도, 전주 27도, 대구 25도로 동쪽 지역은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고 서해상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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