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즈·돌담즈·꽃선비즈…출연자 ‘케미’가 팬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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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즈', '돌담즈', '꽃선비즈'. 아이돌 그룹 이름 같지만 각각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 SBS '낭만닥터 김사부3', '꽃선비 열애사'의 주요 출연진을 묶어 부르는 별칭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돌담즈'가 모여 촬영 비화를 나누는 영상을 토크쇼 포맷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최고 30만 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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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은 구미호이자 동쪽산신인 이동욱, 전직 서쪽산신 김소연, 북쪽산신 출신 류경수의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2회 만에 7%대(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넘겼다. 이동욱이 1938년으로 시간 이동을 해 이들과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산신즈’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는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소주연 등 돌담병원의 젊은 의료진들의 조합이 ‘돌담즈’로 불리며 탄탄한 팬덤을 쌓고 있다. 이들은 시즌2에 이어 지난달 28일 시작한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면서 실제로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팬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꽃선비 열애사’에서 조선 과거 준비생으로 등장하는 려운, 강훈, 정건주 등은 개성과 훤칠한 외모를 앞세워 10∼20대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다. 팬들이 ‘꽃선비즈’의 서사를 정리한 게시물 등을 제작해 SNS로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케미)가 팬덤몰이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꼽히면서 제작진은 관련 부가콘텐츠를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돌담즈’가 모여 촬영 비화를 나누는 영상을 토크쇼 포맷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최고 30만 뷰를 넘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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