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이번엔 '팔꿈치 불편함 호소'… kt wiz, 최대 위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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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kt wiz가 또 다른 악재를 마주했다.
바로 한 차례 부상으로 이탈했던 소형준(21)이 이번에는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부상을 겪은 소형준인 만큼 이번 강판은 더욱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 속 팀 내 주축 선발투수 소형준이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kt wiz의 부상 관련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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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부상 병동' kt wiz가 또 다른 악재를 마주했다. 바로 한 차례 부상으로 이탈했던 소형준(21)이 이번에는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했다.
소형준은 10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동안 84구를 던지며 4실점 7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소형준의 부진과 불펜 난조로 kt wiz는 NC에 7-8로 역전패당했다.
이날 소형준은 NC 타선을 상대로 경기 내내 힘든 승부를 펼쳤다.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타자를 출루시켰으며 사사구도 3개나 헌납하며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난조 속에서도 소형준은 3회까지 1실점으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소형준은 4회에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렇지만 이날, 부진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나왔다. 바로 4회초 2사 1,2루 박건우 타석 때 소형준이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형준이 투구 후 우측 팔꿈치를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상태를 지켜본 후 검진 계획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부상을 겪은 소형준인 만큼 이번 강판은 더욱 우려스럽다. 소형준은 지난 4월4일 오른쪽 전완근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약 한 달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 3일 복귀전을 치렀다.
소형준은 복귀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등판인 10일 경기에서 또 한번 팔꿈치 불편함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현재 kt wiz는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 상당수가 이탈해있다. 먼저 야수의 경우 박병호, 배정대, 황재균, 김민혁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투수진도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김민수와 주권이 개막 직전부터 일찌감치 이탈했다. 이런 상황 속 팀 내 주축 선발투수 소형준이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kt wiz의 부상 관련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패배로 kt wiz는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지난 2일 9연패 탈출 후 다시 연패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와중 소형준마저 팔꿈치 쪽 불편함으로 강판됐다. 만약 소형준의 부상이 확정된다면 kt wiz는 또 다시 핵심 선발투수를 잃게 된다. 어쩌면 이강철 감독이 kt wiz에 부임한 후, 최대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 흔들리고 있는 마법사 군단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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