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수‥부동산만 1500억?[이슈와치]

장다희 2023. 5.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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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130억 원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월 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간 거래 최고가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해당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전지현 측이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확인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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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전지현이 130억 원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월 1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간 거래 최고가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계약 후 7개월가량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의문에 휩싸인 바. 당시 해당 펜트하우스 매매 거래는 지난해 개인 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 가격을 기록해 매수자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해당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전지현으로 확인됐다. 전지현 측이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확인된 것.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 매수했다. 전지현이 이 아파트 지분의 대부분인 13분의 12, 남편이 13분의 1 지분을 가지고 있다. 매매 대금 130억 원 중 전지현 몫이 120억 원, 남편이 10억 원을 낸 셈이다. 특히 주택 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뉴스엔에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큰손'으로 꼽히는 전지현은 이 외에도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 중이다.

결혼 전 40억 원에 구입한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2013년 용산구 이촌동 2층짜리 건물을 58억 원에 매입했다. 2017년에는 삼성동 2층 건물을 325억 원에 매입, 또 지난해 2월에는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을 505억 원에 구입했다. 현재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 총 시세는 1400~1500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에도 대출 없이 100% 현금으로 샀다는 기사 봤는데. 대단하네", "130억을 전액 현금으로 샀다고? 안 믿겨", "대출 안 끼고 현찰 박치기 멋있다"며 전지현의 재테크 실력에 감탄했다. 반대로 "닥치는 대로 사들이네. 씁쓸하다", "연예인들의 부와 운은 절대 넘을 수 없구나. 한숨만 나온다" 등과 같은 반응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전지현은 새 드라마 '북극성'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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