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고래로 탈바꿈한 울산시티투어 버스…장생포·대왕암 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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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가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차원으로 랩핑한 도시관광 버스 2대의 운행을 시작했다.
울산도시관광 버스는 순환형 구간으로 태화강국가정원·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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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가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했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차원으로 랩핑한 도시관광 버스 2대의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 내부는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꾸몄고 외부는 혹등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으로 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조로운 1층 버스에 울산의 대표 상징인 고래를 랩핑해 울산도시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도시관광 버스는 순환형 구간으로 태화강국가정원·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또한 주제형 구간으로 금요일 '치유여행', 토요일 '아름다운 달빛여행', 일요일 '가족여행'을 울산도시관광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행 중이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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