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년·장애학생체전 지원…자원봉사자 1200명 선발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회 의장, 김석원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자원봉사자는 1540명이 신청한 가운데 12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체전 기간 중 46곳의 경기장에서 관람, 경기운영, 의료, 질서유지 지원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역할 교육, 유니폼 배부, 기념품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성공체전 기원 공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성공, 감동, 안전, 행복 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SK 울산CLX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보냉백’이 기념물품으로 제공된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이달 16~19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같은달 27~3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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