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오늘 전체회의…김남국·SG발 주가 폭락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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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에 나선다.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려 이해 충돌 문제가 제기됐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전기료 인상과 한미·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을 놓고 현안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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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전민 이균진 박종홍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에 나선다.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려 이해 충돌 문제가 제기됐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이해 충돌에 해당한다며 비판하는 반면, 김 의원은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여당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김 의원의 이해 충돌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자 권익위는 법안 발의 참여를 이해 충돌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부적절성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질의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전기료 인상과 한미·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을 놓고 현안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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