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동안 2골' 인터밀란, '한지붕 두가족' AC밀란에 2-0 기선제압[챔스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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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같은 경기장을 쓰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전통의 라이벌 AC밀란을 상대로 3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유럽 최고의 무대 4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인터밀란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 명칭만 '산 시로'에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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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인터밀란이 같은 경기장을 쓰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전통의 라이벌 AC밀란을 상대로 3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유럽 최고의 무대 4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인터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같은 밀라노 연고에 같은 경기장을 쓰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오랜 라이벌 AC밀란과 인터밀란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했다.
인터밀란이 이른 시간에 앞서나갔다. 전반 8분 인터밀란의 왼쪽 코너킥에서 하칸 찰하노글루가 오른발로 올린 공을 에딘 제코가 AC밀란 수비수 다비데 칼라브리아의 견제를 버텨내며 왼발을 공에 그대로 갖다 대는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인터밀란이 머지않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AC밀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왼발 낮은 패스를 보낸 것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고의적으로 흘렸다. 이를 뒤에서 달려 들어오던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박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난 인터밀란이었다.
전반전은 완전히 인터밀란의 시간이었다. 인터밀란이 전반에만 슈팅 13개, 유효슈팅 3개를 기록한 데 반해 AC밀란은 슈팅 4개에 유효슈팅은 전무했다.
AC밀란은 만회, 인터밀란은 도망을 위해 후반전 교체 카드 싸움으로 더 치열하게 맞섰다. 하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양 팀의 승부는 2차전을 기약해야 했다.
한편 인터밀란과 AC밀란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이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기 때문. 2차전은 인터밀란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 명칭만 '산 시로'에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로 바뀐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더 높은 팀이 결승전으로 향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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