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아프다고 병원 간 남편, 다음날 떠나…매일 울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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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58)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는 한혜진의 모친이 가수 박서진을 보며 칭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사별한 남편을 언급하며 "그 사람 앞에서는 제가 여자가 됐다. 많이 사랑했는데 갑자기 떠났다"고 했다.
한혜진은 "당시 (남편이) 몸이 이상하다고 해서 119를 불러 병원에 갔다. 근데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다"며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니까기가 막힌다는 느낌을 태어나 처음으로 받았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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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58)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0일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모친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한혜진은 경기 광주에 위치한 집에서 어머니와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는 한혜진의 모친이 가수 박서진을 보며 칭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한혜진은 어머니를 향해 "내 노래보다 (박서진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그는 곧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함께 스트레칭에 나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혜진과 모친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혜진은 사별한 남편을 언급하며 "그 사람 앞에서는 제가 여자가 됐다. 많이 사랑했는데 갑자기 떠났다"고 했다.
한혜진은 "당시 (남편이) 몸이 이상하다고 해서 119를 불러 병원에 갔다. 근데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다"며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니까…기가 막힌다는 느낌을 태어나 처음으로 받았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 사건 때문에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셔서 합가하게 됐다"며 "(남편과 사별 후) 한동안 매일 울면서 지냈다. 지금은 어머니와 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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