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피스SW에 '생성형 AI' 도입… 세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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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혁신해 세계 시장을 노린다.
한컴은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SaaS(사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 집중 투자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설치형 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SaaS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한 만큼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장과 AI 분야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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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SaaS(사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 ▲AI 집중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연내 오피스 SW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한컴 에디터를 SaaS로 연동하고 여러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오픈AI나 네이버 등 생성형 AI 기술을 갖춘 기업들과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치형 SW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클라우드 SaaS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한 만큼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장과 AI 분야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통해 국내·외 AI 에디터 시장을 선도하고 공격적인 자회사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사업 체질 개선 및 미래 성장 기반 구축도 진행한다. 지난해 한컴MDS 매각으로 사상 최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전략적 교두보인 '한컴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외 성장성 높은 기업을 투자·인수할 방침이다.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와 여행 스타트업 '매드엑스컴퍼니' 등 자회사 성장을 도모하고 종속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한컴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혁신과 재무적인 개선, 기업문화 및 조직의 변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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