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수한 러 자산 우크라 재건 자금으로…미 법무부, 첫 이체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은 몰수된 러시아의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첫 이체를 승인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콘스탄틴 말로페예프의 미국 금융기관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몰수된 러시아 자금을 이체하는 것은 이번이 미국 최초의 사례이며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은 몰수된 러시아의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첫 이체를 승인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콘스탄틴 말로페예프의 미국 금융기관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말로페예프는 크림반도에서 분리주의를 조장하는 러시아인들에게 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법무부는 그를 대러시아 제재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갈랜드 장관은 지난 2월 이 자산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체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몰수된 러시아 자금을 이체하는 것은 이번이 미국 최초의 사례이며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