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팀 엑소더스' 노리는 뉴캐슬, 英 국대 MF 영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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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텔리그래프'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뉴캐슬은 메디슨에게 제안을 건넬 것이다. 메디슨은 뉴캐슬 영입팀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의 관심으로부터 메디슨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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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메디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날카로운 킥력과 플레이메이킹 그리고 스탯 생산력이 가장 큰 강점인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종종 엄청난 중거리골을 성공시키기도 했고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서며 언제나 다른 팀들의 위협적인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팀은 위기에 빠졌다. 레스터는 현재 리그 18위로 잔류 싸움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8일(한국시간)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3-5로 패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레스터가 이번 시즌 강등될 경우, 메디슨은 자신의 미래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 상황을 노리고 있는 클럽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메디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리그래프'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뉴캐슬은 메디슨에게 제안을 건넬 것이다. 메디슨은 뉴캐슬 영입팀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메디슨을 꾸준히 관찰해왔으며, 다음 이적시장에서 메디슨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의 관심으로부터 메디슨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레스터는 여름에 메디슨을 매각을 방지하기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하며 뉴캐슬이 쉽지 않은 협상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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