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JJ 레딕, 감독 후보 올랐다

김호중 2023. 5. 11.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J 레딕이 감독 후보로 올랐다.

ESPN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JJ 레딕이 감독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를 감독 후보로 낙점한 구단은 토론토 랩터스.

이런 그가 토론토 랩터스 구단 최종 감독 후보로 오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JJ 레딕이 감독 후보로 올랐다.

ESPN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JJ 레딕이 감독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를 감독 후보로 낙점한 구단은 토론토 랩터스. 최근 닉 널스 감독을 경질하며 새 감독을 구하고 있는 팀이다.

이번 보도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이유는, 레딕은 지도자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레딕은 현역 시절 명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뛰었다. 940경기에 나서서 평균 12.8점 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5%를 기록했다.

레딕은 은퇴 후 ESPN의 해설위원 및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 팟캐스트 활동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런 그가 토론토 랩터스 구단 최종 감독 후보로 오른 것이다.

수십년의 어시스턴트 코치 경험을 쌓고도 많은 이들이 실패하는 곳이 NBA 감독직이다. 최근 휴스턴에서 해고된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이 대표적인 예시.

물론 코치 경험 전혀 없이 감독직을 맡아서 성공한 이들도 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이 대표적 예시다. 하지만 이런 몇몇 예시를 제외하고는 코치 경험이 전무한 이에게 감독을 맡기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선택이기에, 토론토의 감독직 제안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레딕은 선수시절부터 워낙 총명하고 경기를 읽는 눈이 탁월했다. 은퇴 후에도 각종 방송활동을 통해 그의 깊은 통찰력을 엿보게 해준다. 지도자가 되기에는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 이런 그가 방송 활동을 정리하고 NBA 감독으로 깜짝 부임하게 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