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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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365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도내에선 처음으로 지난 3월 영월읍 영흥리 공립 보육시설인 내성어린이집을 만 1세부터 만 5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24시간 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4월에는 20명의 영·유아를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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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돌봄·생활SOC 확대 계획
영월군이 365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도내에선 처음으로 지난 3월 영월읍 영흥리 공립 보육시설인 내성어린이집을 만 1세부터 만 5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24시간 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4월에는 20명의 영·유아를 보호했다.
이달에도 사전 예약 등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자영업 및 교대근무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밤 7시부터 9시까지 야간돌봄을 진행하는 남면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도 매월 1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는 등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의 야간 연장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책 등을 반영한 뒤 연차별로 지역 12곳 공·사립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월읍 하송리 풋살경기장 인근에 57억원을 들여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작은도서관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통합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문화 복합시설인 영월군가족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연면적 1341.4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현재 20%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공모에 선정된 최신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촘촘한 돌봄 보육체계 구축으로 차별 없는 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복지영월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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