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서 규모 5.4 지진…1년 7개월 만의 수도권 강한 지진

조지현 기자 2023. 5. 11. 0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새벽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 남부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20도, 동경 140.2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0km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 남부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일본 수도권에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은 202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는데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