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서 규모 5.4 지진…1년 7개월 만의 수도권 강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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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 남부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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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16분쯤 일본의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20도, 동경 140.2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0km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 남부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일본 수도권에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은 202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는데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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