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형들과 함께 나눈 밤 대화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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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막내로 돌아온다.
윤균상은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첫 방송을 앞두고 나눈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저번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으로 조금 더 가까워진 형들과 다시 함께하고 싶었는데 형들과 같은 멤버 그대로 함께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노르웨이 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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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윤균상이 막내로 돌아온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노르웨이 편에서는 지난해 스위스, 이탈리아의 캠핑장을 다니며 무해한 케미를 보여줬던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새로운 여정을 담았다.
윤균상은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첫 방송을 앞두고 나눈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저번 스위스-이탈리아 여행으로 조금 더 가까워진 형들과 다시 함께하고 싶었는데 형들과 같은 멤버 그대로 함께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노르웨이 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첫 캠핑기가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낯섦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는 것이 윤균상의 솔직한 이야기다. 그는 "이번 여행은 설렘과 기대감, 행복감으로 시작을 했다"고 전하며 "영어 공부도 부족하지만 조금 더 하고, 노르웨이에서 필요할 것 같은 자잘한 준비와 물품들을 챙기려고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막내로서 특별히 힘든 부분은 없었냐는 질문에 "시청해주시는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형들이 제가 막내라 힘들까봐 오히려 더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전하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윤균상은 "온통 새하얀 세상과 추위, 사우나, 형들과 함께 나눴던 매일 밤의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둘러앉아 먹는 저녁식사와 수다, 그리고 그 밤공기와 별이 정말 너무나 좋았다"고 전했다.
윤균상은 "저희는 지난번보다 이번 여행이 더욱 행복했다. 보시는 분들도 그 행복함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노르웨이 편의 관전 포인트로 "더위 속에서 똘똘 뭉친 형제들이 새로운 나라 노르웨이 추위 속에서는 어떻게 이겨내고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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