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인플레 둔화로 美 연준 금리 완화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11. 04: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의 필 캠포리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의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캠포리얼 매니저는 현지시간 10일 CNBC에 출연해 "금리인하는 증시가 10~15% 하락할 수 있는 경착륙 시나리오에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여름 동안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하된다면 무언가 고장났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가장 빠른 인하 시점은 올해 12월이나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캠포리얼 매니저는 "경착륙 시나리오 때문이 아니라 그 시점에는 인플레이션이 3~3.5%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기준금리도 5.25%에 있을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때 연착륙 시나리오가 부상할 것"이라며 "연준은 경착륙 시나리오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스크 완전히 벗는다…5일 격리의무도 사라진다?
- 4년여만에 구제역…소·돼지가격 더 비싸질라
- "그랜저 잡겠다"…50년 만에 돌아온 일본車 가격은?
- ''소주한잔'도 안판다…대박났던 '임창정 소주' 시장서 퇴출
- [조간브리핑] "뉴욕서 가스레인지는 불법"…초유의 규제 논란
- 일본의 부활…'차·배터리·반도체' 한국 위협 [글로벌 뉴스픽]
- 바이든 "미국은 빚 갚는 나라"…부채한도 상향 재차 압박
- 구글, 폴더블폰 전격 공개…접는 폰 시장 커지나
- IBM도 'AI 경쟁' 참전…왕년의 '왓슨' 부활하나
- 美, '불법 입국 즉각 추방' 종료 앞두고 국경 인력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