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11일, 목)…한낮 다소 덥고, 자외선 지수 높음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10일 경기지역은 고기압권에 들면서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으며, 내륙지역은 한낮에 27도까지 올라가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낮 동안 강한 자외선이 내리쬘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경기지역의 아침기온을 9~13도, 낮 기온은 23~27도로 예보했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1~25도, 구리 14~26도, 평택 11~26도, 파주 10~25도, 연천 9~25도, 이천 8~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한때나쁨’에서 오후에 ‘보통’으로, 초미세먼지는 오전에 ‘나쁨’에서 오후에 ‘한때나쁨’으로 예보됐다.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ｍ로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으니 외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