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서 즐기는 ‘동성로 축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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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동성로 축제가 12∼14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옛 대구백화점 본점 앞 주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1구간 홍보·체험존(CGV한일극장∼옛 대구백화점 본점)에서는 캐리커처, 디지털 드로잉 체험, 비누 제작, 네일 아트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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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동성로 축제가 12∼14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옛 대구백화점 본점 앞 주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인근 CGV한일극장에서 옛 중앙파출소까지 구간에는 특색 있는 거리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12일에는 중고품을 매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리며 이날 축제 전야제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댄스 공연과 동서로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전자댄스음악(EDM) 파티 등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1구간 홍보·체험존(CGV한일극장∼옛 대구백화점 본점)에서는 캐리커처, 디지털 드로잉 체험, 비누 제작, 네일 아트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3구간 판매·먹거리존(맥도날드∼동성로관광안내소)에서는 밀키트 판매 및 기업 홍보, 각종 플리마켓,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거리 부스가 설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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