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청약 경쟁률 소폭 상승… 소형단지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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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결과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오르고 미달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4 대 1로 2월(56 대 1)과 3월(51.7 대 1)보다 크게 저조했다.
서울 외 지역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충북 18.6 대 1, 부산 4.4 대 1, 경기 3.9 대 1, 인천 0.3 대 1, 광주 0.1 대 1, 충남 0.1 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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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미달률 7.1%P 하락 26.6%
4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결과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오르고 미달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이어도 소규모 단지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등 ‘옥석 가리기’는 여전했다.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6 대 1로 3월 5.0 대 1보다 소폭 올랐다. 1순위 청약 미달률 역시 3월(33.7%) 대비 7.1%포인트 낮아진 26.6%였다.
다만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4 대 1로 2월(56 대 1)과 3월(51.7 대 1)보다 크게 저조했다. 강북구에서 ‘엘리프 미아역 1·2단지’(총 260채)가 분양해 1단지는 3.6 대 1, 2단지는 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데 따른 결과다.
서울 외 지역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충북 18.6 대 1, 부산 4.4 대 1, 경기 3.9 대 1, 인천 0.3 대 1, 광주 0.1 대 1, 충남 0.1 대 1 등이었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충남이 91.7%, 광주 91.2%, 인천 70.6%, 경기 30.7%, 서울 12%, 충북 0.3%, 부산 0% 순이었다. 직방 관계자는 “단지 규모나 입지 등 단지 경쟁력에 따라 청약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고 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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