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역대 5번째 KLPGA 단일대회 3연패 도전
김정훈 기자 2023. 5. 11.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지(25·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투어에서 같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역대 4명뿐이다.
그동안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고(故) 구옥희, 박세리(46), 강수연(47), 김해림(34) 등 4명뿐이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내 메인 스폰서 대회여서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출전
메인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승 각오
메인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승 각오
박민지(25·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단일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투어에서 같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역대 4명뿐이다.
박민지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6승씩 챙긴 박민지는 KLPGA투어 현역 선수 최다인 통산 16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들어 우승이 없는 박민지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그동안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고(故) 구옥희, 박세리(46), 강수연(47), 김해림(34) 등 4명뿐이다. 이들 가운데 현역 선수는 2016∼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이룬 김해림이 유일하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내 메인 스폰서 대회여서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에 출전한 네 번의 대회 중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위다. 박민지는 “컨디션도 샷감도 나쁘지는 않은데 아직 2% 부족한 느낌이 있어 샷감을 계속 끌어올리려 노력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가 채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박민지의 경쟁자로는 7일 끝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박보겸(25)이 꼽힌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보겸은 “대회가 열리는 수원컨트리클럽은 그린이 빠르고 어려운 골프장이다. 버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전략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7)과 상금랭킹 1위 박지영(27),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26)도 이번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지영, 이주미(28) 등 시즌 우승자 6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 들어 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다승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시즌 첫 2승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박민지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6승씩 챙긴 박민지는 KLPGA투어 현역 선수 최다인 통산 16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들어 우승이 없는 박민지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그동안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고(故) 구옥희, 박세리(46), 강수연(47), 김해림(34) 등 4명뿐이다. 이들 가운데 현역 선수는 2016∼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이룬 김해림이 유일하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내 메인 스폰서 대회여서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에 출전한 네 번의 대회 중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3위다. 박민지는 “컨디션도 샷감도 나쁘지는 않은데 아직 2% 부족한 느낌이 있어 샷감을 계속 끌어올리려 노력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가 채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박민지의 경쟁자로는 7일 끝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박보겸(25)이 꼽힌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보겸은 “대회가 열리는 수원컨트리클럽은 그린이 빠르고 어려운 골프장이다. 버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전략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7)과 상금랭킹 1위 박지영(27),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26)도 이번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지영, 이주미(28) 등 시즌 우승자 6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 들어 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다승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시즌 첫 2승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재원 당원권 1년 정지, 총선 공천 불가…태영호는 3개월
- [김순덕 칼럼]‘The Buck Stops Here’ 팻말이 보고 있다
- 檢, ‘주가조작 의혹’ 라덕연 대표 구속영장 청구
- 尹, “과감한 인사조치” 언급 배경은…산업-환경부 장관 향한 경고
- “국정기조 안 맞추고 애매한 태도 취하면 누구든 인사조치”[횡설수설/송평인]
- ‘靑송전망-군 기밀수집’ 등 北지령 90건…민노총 전·현간부 4명 구속기소
- ‘빈껍데기’ 간호법 둘러싼 소모적 논쟁[오늘과 내일/이진영]
- 노들섬 흑역사, 이제는 끝내야 한다[광화문에서/김선미]
- 홍준표, 이재명 만나 “김기현, 옹졸해 말 잘 안들어”
- ‘9억 수익’ ‘50만 개 더’… 해명할수록 커지는 김남국 코인 의혹[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