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2일 파푸아뉴기니와 방위협정 체결..."중국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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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오는 22일 파푸아뉴기니와 방위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CNN과 AFP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트카첸코 파푸아뉴기니 외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포트모르즈비를 찾아 양국 방위협력 협정에 사인하고 즉각 발효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미국 해안경비대가 파푸아뉴기니의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순찰하고 여기에 파푸아뉴기니 당국자가 승선하는 걸 인정하는 협정도 맺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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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은 오는 22일 파푸아뉴기니와 방위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CNN과 AFP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트카첸코 파푸아뉴기니 외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포트모르즈비를 찾아 양국 방위협력 협정에 사인하고 즉각 발효시킨다고 밝혔다.
트카첸코 외무장관은“미국과 파푸아뉴기니가 이미 지난주 방위협정 내용을 타결해 정리했다며 "바이든 대통령 방문 때 정식으로 서명한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이 미국 해안경비대가 파푸아뉴기니의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순찰하고 여기에 파푸아뉴기니 당국자가 승선하는 걸 인정하는 협정도 맺는다고 설명했다.
미국 의회에 제출한 국무부 문건은 미국의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개발원조가 3200만 달러로 배증한다고 확인했다.
개발원조에는 안전보장상 우선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500만 달러도 포함됐다고 한다.
미국은 대만을 둘러싸고 중국과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 안전보장상 연계가 구축되는 걸 차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4개국 안보협력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차 이동하는 도중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 기착한다고 공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에서 태평양 도서국 정상 18명과 회담할 계획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바이든 대통령의 친동생이 참전한 파푸아뉴기니에서 전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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