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부진...'트럼프에 패배' 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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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뒤에도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민주당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행 민사소송에서 패소했지만 여전히 공화당 주자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어 민주당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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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뒤에도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민주당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행 민사소송에서 패소했지만 여전히 공화당 주자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어 민주당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 여론조사는 바이든과 트럼프 맞대결 시 트럼프가 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버드대 조사에서도 트럼프가 3%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바이든 대 트럼프 구도가 굳어지면 장기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 같은 추세라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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