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미국 기업 반도체·AI 中 투자 심사법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기업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할 경우 정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됐습니다.
빌 패스크렐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핵심 공급망이 중국과 러시아 등 적대국으로 이전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가핵심역량보호법을 재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할 경우 정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됐습니다.
빌 패스크렐 의원 등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핵심 공급망이 중국과 러시아 등 적대국으로 이전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국가핵심역량보호법을 재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은 대통령실 주도로 상무부, 재무부, 국토안보부 등 범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핵심역량위원회를 구성해 해외 투자에 대한 심사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나 개인이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우려국의 핵심 산업에 투자할 경우 90일 전에 위원회에 보고하고 위원회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대통령에게 투자를 막거나 위협을 완화할 조치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해외 투자가 미국의 경제, 안보 이해와 위기 대응에 미칠 영향을 비롯해 투자 대상국이 시장을 왜곡한 적이 있는지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사이다 이재명'과 '홍카콜라' 톡 쏘는(?) 만남
- "코인 수익 30% 내라" 폭행·감금...146억 뺏은 일당 검거
- 전주영화제 보러 갔다가..."고장난 신호등 때문에 죽을 뻔"
- 금연 안내에 커피잔 던진 60대 입건..."술김에"
- 美 시카고 "한계 넘었다"...불법입국자 '성역도시''도 포기?
- 안보리에서 미·러 정면 충돌...UN 내부에서 '한국식 휴전' 거론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
- '위암 유발' 헬리코박터균 잡을 새 치료약물 찾았다...손상 기전도 규명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속보] 대통령실 "미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 관련 한국에 사전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