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집 앞에서 "나가라"고 시위…연봉 '735억' 공격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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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올여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한다. 구단은 연봉 4400만 파운드(약 735억 원)를 받는 네이마르를 매각하기 위해 인하된 가격으로 거래할 의향이 있다"라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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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올여름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한다. 구단은 연봉 4400만 파운드(약 735억 원)를 받는 네이마르를 매각하기 위해 인하된 가격으로 거래할 의향이 있다"라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올 시즌 부상으로 리그1에서 20경기 출전에 그쳤다"라며 "재정적 페어 플레이에 대한 우려로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의 연봉을 현금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와 결별을 원한다. 지금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트리오로 맹활약을 펼친 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6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이후에는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8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팬들의 반발에 시달리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강성 팬덤이 네이마르 자택 앞에 모여 "꺼져버려"라는 구호를 장시간 외쳤다. 네이마르 이웃집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구단 내 입지가 좁아지고, 팬들까지 시위에 나서면서 네이마르가 이적을 점점 생각하는 모양새다. 맨유와 첼시, 뉴캐슬이 가장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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