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선물, 6월 연준 금리인상 확률 10% 미만으로 낮춰

이재준 기자 2023. 5. 10.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FF 금리선물 시장에서 10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달 금리인상을 결정할 확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에선 4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오르는데 그쳐 전월 5.0에서 둔화하자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이같이 내려갔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이 CPI 공표전 25% 정도에서 대폭 낮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으며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동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2023.05.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FF 금리선물 시장에서 10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달 금리인상을 결정할 확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에선 4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오르는데 그쳐 전월 5.0에서 둔화하자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이같이 내려갔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이 CPI 공표전 25% 정도에서 대폭 낮췄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와 금융 정세가 6월 금리인상 정지를 확실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 융자 감소는 연준의 금리인상보다 더 큰 경기둔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등 금융정책 입안자가 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또한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25-4.50%까지 내린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