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임창정 증류주 ‘소주한잔’ 재고만 판매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수 임창정씨와 협업한 증류주 '소주한잔'의 재고 소진 시 해당 제품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에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주한잔'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월 22일 정식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판매 한 달여 만에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주한잔’ 출시 한 달 만에 10만개 완판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 관련 여론 고려한 듯
임창정 “수십억원 손해…파티는 게스트로 참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수 임창정씨와 협업한 증류주 ‘소주한잔’의 재고 소진 시 해당 제품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주한잔’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월 22일 정식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판매 한 달여 만에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임씨는 원재료 선정을 비롯해 병 디자인 선정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임씨가 주가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
세븐일레븐은 임씨에 대한 여론 악화 상황 등을 고려해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 측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파티의 경우 주최 측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상태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쿨존서 9살 초등생, 신호 위반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 “성북구 학폭 영상”…두 사람 이미 화해 “유포자 찾는다”
- 정문에 택배 한가득…차량 지상출입 금지한 수원 아파트
- 北 해킹에 털린 서울대병원…남긴 비밀번호는 '다치지 말라'
- “포항~대전 택시비 28만 원 먹튀, 이 여성들 잡아주세요”
- “성폭행 증거 영상 흥분돼”…성범죄 수사하는 경찰이 한 말
- “5시간 걸린 제주도…폭우 속 비행에 사람들은 비명 질렀다”
- 집 주변 서성이던 낯선 이들의 정체…주민 눈에 딱 걸렸다
- 백지연 전 앵커·정몽원 HL그룹 회장, 사돈 된다
- APT 물탱크에서 발견된 주검[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