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시가 500만 원어치, 아침부터 밤까지 피웠더니…" [라스]

2023. 5. 10. 23: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응수가 촬영으로 배운 시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김응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코미디언 염경환,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영화 '양자물리학' 촬영 당시 피웠던 시가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양자물리학' 대본을 받았는데 하루 종일 시가를 피우는 역할이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피웠는데, 내가 피운 것만 해도 500만 원 정도 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달 동안 매일 시가를 피우다 보니 체 게바라를 이해하게 됐다. 왜 체 게바라가 비싼 걸 물고 있었는지 이해가 되더라. 언제 죽을지 몰라 불안하던 체 게바라의 심정이 짐작 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 김응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