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근해서 규모 5.0-5.1 지진 연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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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강진이 강타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반도(能登) 부근에서 10일 규모 5.0과 5.1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54분께 노토반도 근해에서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오전 7시17분께 노토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으며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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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일 강진이 강타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반도(能登) 부근에서 10일 규모 5.0과 5.1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54분께 노토반도 근해에서 규모 5.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 진원은 깊이 10.0km로 상당히 얕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9시54분48초께 아나미즈 북동쪽 52km 떨어진 곳에 규모 5.0 지진이 내습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7.578도, 북위 137.308도이다.
또한 기상청은 오전 7시17분께 노토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으며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공표했다.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한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5일 오후 2시42분께 규모 6.3 강진이 동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일대를 뒤흔들었다.
USGS는 진앙이 북위 37.540도, 동경 137.305도이고 진원 깊이가 8.7km라고 전했다.
당시 강진으로 1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으며 건물이 최소한 593동이나 부서지거나 파손하는 상당한 피해를 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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