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사상 최초! 이영진 2회 퇴장…‘승리’ 탑걸, 4강 진출 실패 [종합]

김혜영 2023. 5. 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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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 FC탑걸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2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아유미,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의 제3회 슈퍼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전 시즌 우승팀 FC탑걸 선수들은 "우리 꼭 감독님 1승 만들어 드리자"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FC탑걸은 다득점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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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팀’ FC탑걸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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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2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아유미,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의 제3회 슈퍼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전 시즌 우승팀 FC탑걸 선수들은 “우리 꼭 감독님 1승 만들어 드리자”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FC탑걸 감독 김병지가 6연패를 기록했기 때문.

이날 3:3 상황인 후반전에서 FC액셔니스타 주장 이영진이 파울로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전반전에서 이미 퇴장을 한 번 당했던 것.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FC개벤져스 김혜선은 “이거 최초잖아! 두 번 퇴장당하는 거!”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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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는 수적 열세에도 3:3으로 후반전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완패했다. 그래도 FC액셔니스타는 승패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이 확정됐다. FC탑걸은 다득점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FC탑걸 아유미는 “골키퍼로서 너무 미안했다. 이겼는데...”라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방송 말미,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 김설희)과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의 챌린지리그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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