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앞 집회의 자유를 허하라”[포토뉴스]
권도현 기자 2023. 5. 10. 23:31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공권력감시대응팀 소속 활동가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열려던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금지 규탄 집회’가 경찰의 제지로 불허되자, 삼각지역 인근에서 ‘금지 통고를 금지한다’는 손팻말을 동원해 집회의 자유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 ‘주요 도로’에 대통령실 인근 도로를 추가하는 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시위 차단을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빗속에 모인 시민들···‘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촉구 대규모 집회
- 트럼프에 올라탄 머스크의 ‘우주 질주’…인류에게 약일까 독일까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나도 있다”…‘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 흔드는 경쟁자들
- 제주 제2공항 수천 필지 들여다보니…짙게 드리워진 투기의 그림자
- 말로는 탈북자 위한다며…‘북 가족 송금’은 수사해놓고 왜 나 몰라라
- 경기 안산 6층 상가 건물서 화재…모텔 투숙객 등 52명 구조
- [산업이지] 한국에서 이런 게임이? 지스타에서 읽은 트렌드
- [주간경향이 만난 초선] (10)“이재명 방탄? 민주당은 항상 민생이 최우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