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매출 염경환 “♥아내 사주에 재물복 편재 4개, 팔자 부러워”(라스)

서유나 2023. 5.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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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매출 쇼호스트로 변신한 개그맨 염경환이 아내의 좋은 팔자를 공개했다.

이날 염경환과 절친인 김구라는 염경환이 "저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며 "다시 태어나면 염경환 아내로 태어나려고. 자기 아내가 팔자가 참 좋다는 거다. '나 전지현 김태희 아냐. 염경환 아내로 태어나고 싶어'라고 했다"고 대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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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30억 매출 쇼호스트로 변신한 개그맨 염경환이 아내의 좋은 팔자를 공개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6회에서는 게스트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와 함께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부가 이어졌다.

이날 염경환과 절친인 김구라는 염경환이 "저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며 "다시 태어나면 염경환 아내로 태어나려고. 자기 아내가 팔자가 참 좋다는 거다. '나 전지현 김태희 아냐. 염경환 아내로 태어나고 싶어'라고 했다"고 대신 밝혔다.

염경환은 이에 "세상 살면서 내가 돈 없을 때도 걱정 없고 잘 벌 때도 똑같고 너무 행복해보이는 것. 다음에 태어나면 아내처럼 살고 싶고 태어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이런 염경환이 과거 아내 사주를 본 일화도 공개했다. "편재가 있으면 크게 애쓰지 않아도 주변 사람 덕분에 잘 사는데, 편재가 2개만 있어도 편안한데 (아내 사주엔 무려) 4개가 꼈다"는 것.

염경환은 "저는 평생 일하는 운세라고 하더라"고 덧붙이곤 "잘 만나셨다"는 안영미의 말에 "이젠 어쩔 수 없다"며 "너무 사랑한다"고 대뜸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염경환은 지난 1998년 승무원 출신 여성과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 이후 2008년 6살 연하의 서현정 씨와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 은률, 은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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