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강남 70억대 건물주…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
2023. 5. 10. 23:27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정상훈이 강남 74억 건물의 주인이 됐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해 5월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74억 원에 계약했다. 올해 3월 잔금을 치르면서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상훈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상훈은 지난 1998년 시트콤으로 데뷔했으나 17년이 넘는 긴 무명시절을 거친 자수성가형 배우다. 2015년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양꼬치엔 칭다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 더빙판 세바스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2012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결혼 당시 한 방송에서 월세 보증금이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생활고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남 74억 건물을 매입한 배우 정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