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소현 아직 민낯-방귀 안 터” 철저한 생얼 사수법 대단(라스)

서유나 2023. 5. 1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철저한 민낯 사수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준호는 비슷한 에피소드로 "저는 아내에게 (방귀를) 텄다. 집에선 우리 가족만 있으니 편안하게 해결하고 밖 나갔을 때가 문제잖나. 해결하려면 주위를 살펴야 하잖나. 뒤를 봤는데 마침 아리따운 여성분이 지나가고 있던 거다. 저는 눈치 못채고. 해결하려고 보고 '(사람이) 있네?' 하고 조금 앞으로 걸어가서 뿡 했는데 (김소현이) '왜? 저 여자가 그렇게 예쁘니?'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철저한 민낯 사수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6회에서는 게스트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와 함께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부가 이어졌다.

이날 손준호는 집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방송에서 많이 얘기했는데 소현 씨가 민낯을 아직 오픈을 안 했다. 생리현상도 아직 오픈 안 했다. 방귀도 안 텄다. 모두에게 그런 줄 알았는데 방송에서 말하길 (아들) 주안이한테는 방귀를 텄다고 하더라. 저는 전혀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라고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그는 "셋이 같이 있었다. 소현 씨는 부엌에, 저랑 주안인 거실에. 문득 생각나 '주안아 너 앞에서 엄마가 방귀 뀌냐'고 했더니 소현 씨가 듣는 거다. 주안이가 바로 얘기 안 해주고 엄마 눈치를 싹 보는 거다. '괜찮아 얘기해 봐'라고 했더니 소현 씨가 거기서 '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들어보긴 했다. 소현 씨가 임신했을 때 어쩔 수 없을 때, 너무 피곤해 먼저 잠들었을 때 무의식에서"라면서 "제가 깼을 때 '여보 당신 방귀뀌던데'라고 못 하니까 대외적으로 트지 않았다. 민낯도 전이고"라고 밝혔다.

그는 잘 때 어떻게 민낯을 사수하냐며 김국진이 "잠자기 30분 전 소등하냐"고 묻자 "그런 식이다"라고 긍정했다. 아침에는 '항상 먼저 일어나 있다"며 심지어 "밤에 밖에서 공연하고 오면 씻어야 하잖나. 거실 소파에 누워서 제가 잠들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다. 잠결에 누가 있는지 알잖나. 일어나면 일어나 아침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운을 안겼다. 자는 중간 모기라도 나타나 불을 켜게 되면 바로 이불을 뒤집어 쓴다고.

손준호는 "처음에는 너무 서운한 거다. 결혼도 했는데 주안이도 낳았는데 왜 그래라고 했더니 그러고 싶다고. 저희 장모님이 그러신다. 장인어른께도 그러시고 . 10년 넘게 살면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니 나에 대한 사랑이구나 한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비슷한 에피소드로 "저는 아내에게 (방귀를) 텄다. 집에선 우리 가족만 있으니 편안하게 해결하고 밖 나갔을 때가 문제잖나. 해결하려면 주위를 살펴야 하잖나. 뒤를 봤는데 마침 아리따운 여성분이 지나가고 있던 거다. 저는 눈치 못채고. 해결하려고 보고 '(사람이) 있네?' 하고 조금 앞으로 걸어가서 뿡 했는데 (김소현이) '왜? 저 여자가 그렇게 예쁘니?'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김소현이 예뻐서 쳐다봤다고 오해를 한 것. 손준호는 "저는 여자가 지나갔어? 몰랐어 했더니 '어디서 봤구만. 대처법을 익히셨네'라고 하더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남편을 엄청 사랑하나 보다"고 김소현의 사랑을 인정했다.

한편 손준호는 지난 2011년 8세 연상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