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응수 “영화 촬영장서 시가만 5백만 원 정도 피워... 체 게바라 마음 이해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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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응수가 체 게바라를 이해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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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응수가 체 게바라를 이해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응수는 “영화 ‘양자물리학’ 촬영 당시 대본을 받았는데 하루 종일 시가를 피우는 역할이었다. 촬영 중 피운 것만 5백만 원 정도는 될 거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달 동안 매일 시가를 피우다 보니까 그때 내가 체 게바라를 이해했다니까”라며 “체 게바라를 보면 하루 종일 시가를 피우지 않냐. 왜 그런가 생각했더니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함이었다. 그때 체 게바라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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