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대 1만9600시간 봉사’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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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1만9000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은 결혼이주 여성을 지원하는 등 가족정책 전달 체계의 초기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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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1만9000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는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현장과 취약가족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포상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3대 가족이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임창만씨와 그의 자녀인 임현정씨, 손자 신유원군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밑반찬 나눔, 청소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봉사 시간을 합치면 1만9600시간에 이른다.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은 결혼이주 여성을 지원하는 등 가족정책 전달 체계의 초기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정종운 구로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에 맞는 지원 사업과 중도 입국 청소년 대안학교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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