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대 1만9600시간 봉사’ 대통령 표창

이정한 2023. 5. 10.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대 가족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1만9000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은 결혼이주 여성을 지원하는 등 가족정책 전달 체계의 초기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가부 ‘가정의 달’ 85명 포상

3대 가족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1만9000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는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현장과 취약가족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포상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3대 가족이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임창만씨와 그의 자녀인 임현정씨, 손자 신유원군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밑반찬 나눔, 청소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봉사 시간을 합치면 1만9600시간에 이른다.

이승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은 결혼이주 여성을 지원하는 등 가족정책 전달 체계의 초기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정종운 구로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에 맞는 지원 사업과 중도 입국 청소년 대안학교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