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박하나와 묘한 기류 포착 “결혼하실 마음은 있냐” 무슨 일? (‘골때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액셔니스타의 백지훈 감독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박하나가 첫 만남 자리에서 묘한 기류를 내뿜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백지훈 감독과 박하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박하나는 백지훈을 향해 “저 잘 모르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훈은 “아니다. 최근에 드라마에 나오는 거 봤다”라고 대답했다.

박하나가 “제목이 뭐냐”고 묻자 백지훈은 당황하며 “제목은 잘 모르는데 일곱시 반에 하는 거 아니냐”며, “우연히 보다가 저분이 예뻐…”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박하나는 “분위기 너무 어색한데 이게 맞는 거냐. 이 분위기 맞는 거냐”라며, “너무 떨린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박하나는 백지훈에게 “감독님은 왜 결혼 안 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훈은 “그냥 결혼 타이밍을 놓쳤던 것 같다”라며, “하나 씨도 안 하시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박하나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백지훈은 “결혼하실 마음은 있으신 거냐”고 다시 한번 물어 ‘골때녀’에서는 낯선 멜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등장한 FC액셔니스타의 이영진은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하고 묘한 기류를 포착하고 “취향은 잘 맞냐”라고, 이혜정은 “소개팅녀냐 새 멤버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