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지니 수비 붕괴"...튀르키예 언론, 페네르바체 수비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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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철기둥'이 빠진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멜리옛'은 10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의 문제는 수비다. 김민재(26, 나폴리)를 대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아직도 김민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란색과 노란색(페네르바체 공식 색상) 하트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9일 "맨유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인 87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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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철기둥’이 빠진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멜리옛’은 10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의 문제는 수비다. 김민재(26, 나폴리)를 대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페네르바체 수비진은 리그 31경기에서 38실점을 허용했다.
2021년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국 리그에서 온 무명의 중앙 수비수였지만,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고작 1,900만 유로(276억 원) 정도였다.
하지만 나폴리에서도 주전을 차지하더니,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모든 대회 4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 사이, 페네르바체는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해당 매체는 수비력을 원인으로 꼬집었다. 김민재의 이탈을 대체하지 못해 31경기에서 38실점을 내줬다는 주장이다. 리그 3경기를 남겨둔 만큼, 실점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서 38실점을 내줬다.
새로 합류한 루앙 페리스와 사메트 아카이딘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이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던 애덤 살라이 역시 부진하다. 결국 김민재가 그리울 수밖에 없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아직도 김민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란색과 노란색(페네르바체 공식 색상) 하트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 합류 1시즌 만에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9일 “맨유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인 87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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