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4.9% 상승…2년 만에 가장 적게 올라

한류경 기자 2023. 5. 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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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4.9% 올랐습니다.

미국 CNN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간 10일 4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으로 올랐습니다. 전문가 전망치인 5.0%를 소폭 밑도는 결과입니다.

지난달보다는 0.4% 올라 지난 3월 0.1%보다 상승률이 확대됐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상승했고, 지난달보다 0.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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