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추락사한 원주시 공무원…원주서 장례예정

김의석 기자 2023. 5. 10.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전 10시께 강원 원주시청 소속 여성공무원 A(20대)씨가 업무 차 머물던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리조트 14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교통 세입을 담당하고 있던 A씨는 8~10일 고액 체납자 실태 파악납부 독려를 위해 출장차 부산과 경남을 찾았다.

A씨는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체크아웃을 위해 1층 로비에 모였다가 개인용품을 정리한다며 다시 숙소로 올라간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검사지휘서 발급 후 원주로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10일 오전 10시께 강원 원주시청 소속 여성공무원 A(20대)씨가 업무 차 머물던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리조트 14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교통 세입을 담당하고 있던 A씨는 8~10일 고액 체납자 실태 파악납부 독려를 위해 출장차 부산과 경남을 찾았다.

A씨는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체크아웃을 위해 1층 로비에 모였다가 개인용품을 정리한다며 다시 숙소로 올라간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올해 4월 시청으로 인사이동 됐다.

전 근무지에서도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취재결과 현재 거제시 대우병원에 안치 돼 있으나 유족 측과 협의한 결과 검사지휘서가 나오는 대로 원주에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빠르면 11일 새벽에 이송될 것으로 보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