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 사육농장 2곳서 구제역 의심신고…정밀검사 중

이정현 기자 2023. 5.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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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소 사육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에 나섰다.

농장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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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소 사육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의 소들은 폐사, 입안 및 유두 수포 발생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에 나섰다. 농장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도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시에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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